딴따라 장윤정-한민관 깜짝 출연...혜리 "언니 팬"
입력 2016.05.19 00:38
수정 2016.05.19 14:29
'딴따라' 가수 장윤정과 개그맨 한민관이 깜짝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그린(혜리 분)은 딴따라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린은 관계자들에게 딴따라 밴드의 CD와 음료수를 나눠주던 중 장윤정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윤정에게 달려간 그린은 "라디오에 사연 진짜 많이 보냈는데 한 번도 안 읽어주셨다. 그래도 언니 좋아한다"라며 "팬도 팬인데 딴따라 밴드 매니저다. 곡 잘 부탁드린다"라고 CD를 건넸다.
이에 장윤정과 한민관은 그린이 사라지자 "요즘엔 매니저를 아무나 뽑는다"라며 뒷담화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