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선정성 논란? 섹시한 노래만 관심받은 것뿐"
입력 2016.03.03 15:37
수정 2016.03.03 15:38
'마리오네트'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스텔라가 상큼 발랄한 '찔려' 음원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섹시한 매력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 스텔라는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팔색조처럼 수많은 아름다움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첫 번째 여성스러운 콘셉트에서는 각자 스타일에 맞춰 몸매 라인을 뽐냈고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번째 깜찍한 콘셉트에서는 멤버들끼리 서로 장난치고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강렬한 걸크러쉬 의상을 입고 터프하고 화끈한 포즈로 사진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다했다.
화기애애했던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텔라는 섹시와 선정적인 것의 차이를 묻자 "사람마다 섹시와 선정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다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섹시한 노래만 부른 것은 아니다. '마리오네트'와 '떨려요' 사이에 청순하고 몽환적인 곡 2개를 공개했는데 관심을 받지 못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자극적인 것만 이슈가 돼 섭섭하지 않냐는 질문에 스텔라는 "어떠한 관심이던 모두 감사하다. 그 덕분에 대중이 우리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봐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겪었던 해프닝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