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추사랑 부녀, 아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입력 2016.02.25 06:08
수정 2016.02.25 11:06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기를 견인했던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KBS는 24일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2년이 넘는 시간 '추블리'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작진 또한 그동안 사랑이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 가족은 지난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부터 함께 해왔다. 강인한 파이터 이면에 있는 '딸바보'로서의 부드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 추성훈과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 사랑이, 또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현명한 엄마 야노 시호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