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 검문소 총기 오발 사고...의경 1명 의식불명
입력 2015.08.25 17:54
수정 2015.08.25 17:55
38구경 권총 조끼서 꺼내는 과정에서 권총 발사돼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해 의경 1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검문소에서 박모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경찰 조끼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권총이 발사돼 박모 경위 앞에 있던 박모 상경의 왼쪽 가슴에 총탄이 맞았다.
박 상경은 사고 발생 직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