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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또 퍼펙트 피칭…8경기 연속 무실점

김태훈 기자
입력 2014.04.30 22:26
수정 2014.04.30 22:26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8-4 앞선 9회 등판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세이브 상황 아니지만 전력 다하며 승리 지켜내..한신 승차 없이 2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이어간 오승환. ⓒ 연합뉴스

‘수호신’ 오승환(32·한신)이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 8-4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일 요코하마전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평균자책점도 2.45에서 2.25로 낮추며 일본 무대의 완전한 적응을 알렸다. 비록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최고 스피드 시속 152km의 공을 뿌리며 전력을 다했다.

24일 주니치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한 이후 6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기쿠치 료스케를 1루수 파울 플라이, 마루 요시히로와 8구까지 접전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상대로는 삼진을 잡아내며 7경기 무안타 행진 속에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6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 2위 한신(19승10패)은 1위 히로시마와 승차 없는 2위가 됐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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