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성공 기준, 일·가정 양립…성별 간 차이는?
입력 2014.03.31 18:03
수정 2014.03.31 18:04
20대 경제적 안정, 40·50대 일 가정 양립
직장인들이 성공의 의미를 '일과 가정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자료사진) ⓒ연합뉴스
31일 조희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직장인의 성공에 대한 인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1054명을 대상으로 성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69.2%(복수응답)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이 안정된 직장(66.4%), 경제적 안정(61.9%), 승진(53.5%)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승진(56.6%)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경제적 안정(72.2%)을 중요한 가치로 꼽아 성별 간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경제적 안정(67.6%)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40대(72.7%)와 50대(75.7%)는 일·가정 양립을 선택했다.
한편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을 성공에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는 여성의 비율(64.2%)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사무·서비스직(감정 노동)에 많이 종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