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이지애, 결혼 행복 소감 ´전현무 정색 반응, 왜?´
입력 2010.08.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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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결혼을 깜짝 발표한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10월 결혼을 깜짝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레 소식이 알려져 당황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이지애 아나운서와 회사는 다르지만 1년 선후배로 알고 있던 사이"라며 지난해 말 후배 허일후 아나운서가 주선한 소개팅이 만남의 시작이 됐다. 또 알고 보니 양가 부모님들도 지인을 통해 잘 아는 사이라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에는 6개월 정도 교제한 것으로 발표났는데 사실 교제를 시작한지는 석달이 채 안됐다"며 "함께 성경 공부를 하고 봉사 활동하면서 서로 비슷한 면이 많아 끌리게 됐다. 베풀고 나누자는 삶의 지향점이 같아서 할 얘기도 참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연애 기간은 짧았지만 서로 확신이 있어 주저없이 결혼을 결심했다"며 "둘다 아나운서라 한글날이 뜻 깊을 거 같아 날짜는 10월 9일로 잡았는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비신부에 대해 "화려해 보이는 방송인임에도 참 소탈하고 검소하다"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분에 매력을 느꼈고 볼수록 맑고 착한 모습이 좋았다"며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지애 아나운서 또한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KBS2 <생생정보통>에서 "운명적 사랑을 꿈꿨는데 김정근 아나운서가 그 사람"이라며 "힘들 때 항상 달려와 짱가라 부른다"고 애칭을 밝혔다.
이에 공동 MC이자 공개적으로 이지애 아나운서에게 호감을 보인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렇게 좋냐. 짱가가 뭐냐" "시간이 없다. 빨리 말해라"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