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플러스, 글로벌 1020 잡았다…K-POP 팬 플랫폼 ‘5000만 시대’
입력 2026.10.07 17:22
수정 2026.10.07 17:22
미국 신규 가입 비중 2배 이상 확대
엠넷플러스 주요 콘텐츠 포스터 모음ⓒCJ ENM
CJ 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누적 회원 5000만명을 돌파했다.
K-POP 무대와 라이브 스트리밍, 투표·서포트 등 팬터랙티브 경험에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더하며 글로벌 10·20대를 중심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7일 CJ ENM에 따르면 2022년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엠넷플러스는 지난해 10월 누적 회원 4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0월 50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신규 가입자의 약 90%는 10·20대로 나타났으며, 전체 이용자의 약 80%는 글로벌 이용자가 차지했다. 특히 미국은 올해 신규 가입 지역 2위로 올라섰으며, 전체 신규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K-POP 무대·라이브부터 오리지널까지 콘텐츠 라인업을 넓히며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어갔다.
‘M COUNTDOWN’을 비롯한 주요 K-POP 콘텐츠와 함께 ‘WANNA ONE GO’, ‘숨바꼭질2’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신규 가입에 힘을 보탰으며, 연애 리얼리티 ‘래퍼 여친 구함 : KISS or DISS’ 역시 새로운 포맷으로 이용자 유입에 기여했다.
온오프라인 연계도 강화해 ‘KCON LA 2026’에서는 현장을 찾은 북미 10·20대 이용자의 신규 가입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연지곤지 : YZKZ’, ‘IDOL’S TABLE’ 등 뷰티·루틴·푸드로 소재를 넓히고, 첫 브랜드관 ‘STAN:A’를 선보이는 등 외부 콘텐츠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용자 규모가 커지면서 엠넷플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해온 경험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글로벌 클라우드·데이터·CRM 분야 기업인 AWS, MongoDB, Braze가 개최하는 주요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서비스 운영과 K-POP 팬 행동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기반 팬 경험 고도화 역량을 소개했다.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글로벌 K-POP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기고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리지널·라이브 콘텐츠를 확대하고 개인화 경험과 팬터랙티브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K-POP 팬들의 ‘데일리 필수 앱’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2026 MAMA AWARDS’를 오는 11월 20~2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하고, 엠넷플러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글로벌 K-POP 시상식의 현장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글로벌 팬들의 시청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