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잊고 있던 목돈 찾자”…예탁원,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06 11:40
수정 2026.10.06 11:4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최근 5년 동안 주식 8만주·대금 45억 지급

4개 증권사와 협업…투자자 대상 홍보 강화

한국예탁결제원이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대금을 찾아주기 위한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대표적인 휴면 금융 자산으로 꼽히는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대금을 찾아주기 위해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6일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 실기주과실대금은 451억원, 주식은 232만주 규모로 집계됐다.


실기주과실은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실기주)으로부터 발생한 배당금·배당주식·무상주식 등을 가리킨다.


이때, 예탁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실기주주를 대신해 일괄 수령·관리하고 있다.


예탁원은 실기주과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실기주주에게 실기주과실주식 약 8만300주, 실기주과실대금 약 45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8주 동안 해당 캠페인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삼성·KB·NH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와 협업해 투자자 대상 홍보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4개 증권사는 최근 10년 동안 실기주식 출고 규모와 실기주과실 반환 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캠페인 기간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실기주과실 조회 및 반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증권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잊고 있던 숨은 금융자산의 반환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회사를 통해 인출한 실물주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투자자는 예탁원 홈페이지의 ‘실기주과실 조회 서비스’ 메뉴에서 실기주과실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