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초비상’ 임성진, 인대 부분 파열…이란전 결장
입력 2026.09.30 20:26
수정 2026.09.30 20:26
임성진. ⓒ
중국전에서 발목을 다쳐 휠체어를 타고 코트를 빠져나갔던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이 결국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도 적지 않은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30일 “임성진이 오늘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인대 부분 파열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임성진은 전날 중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4세트 블로킹 후 착지하다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통증을 호소한 그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코트를 빠져나갔다.
한국은 중국에 풀세트 끝에 2-3으로 패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주축 공격수 임성진까지 잃으면서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전력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 10월 1일 조별리그 B조 1위이자 2022 항저우 대회 우승팀인 이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