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한기대, 업무협약…대학 인프라 활용해 산단 근로자 교육·기술지원
입력 2026.09.30 17:27
수정 2026.09.30 17:27
중소기업 재직자 안전관리자 양성 과정 지원
온라인 평생교육 개방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산업단지 안전관리 및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산업단지 안전관리 및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안전관리 전문인력 부족과 현장 교육·기술지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산단공의 산업단지 현장 네트워크와 한기대의 교육·기술 인프라를 연계해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역량과 재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맞춤형 교육 ▲산업안전 분야 기술지도·자문 ▲산업안전보건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한기대의 안전 관련학과와 연계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전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계사업을 활용할 경우 재직자가 입학부담금만으로 관련 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업 안전관리자 선임에 필요한 자격 취득을 뒷받침한다.
또한 한기대의 온라인평생교육원(LMS)을 활용해 현장 근로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공학 분야 전문가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별 여건에 맞는 기술지도와 자문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교육·기술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안전 전문인력과 교육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