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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취급고 33%↑…B2B 리워드 시장 확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22 10:12
수정 2026.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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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취급고도 전년 대비 약 27% 증가

LG유플러스 홈서비스 리워드로 기프트카드 공급 확대

30개 이상 브랜드 사용처·2000곳 이상 기업 고객 확보

CJ기프트카드 전면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프트카드 사업이 사용처 확대와 기업 간 거래(B2B) 공급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상반기 기프트카드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취급고도 전년 대비 약 27% 늘었다.


모바일 결제 확산과 함께 기프트카드가 개인 간 선물을 넘어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그리고 임직원 복지 등에 활용되면서 기업 고객 수요도 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급처를 확대하며 기프트카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에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 리워드로 CJ기프트카드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신규 공급하기 시작했다. LG유플러스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그리고 전화 등 홈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재약정하는 고객은 이용 상품과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40만원대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홈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 공급을 확대하면서 새로운 이용자 접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처도 확대했다. 올해 초에는 전국 5700여개 이마트24 매장에서 통합형 CJ기프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넓혔다.


현재 CJ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과 뚜레쥬르 그리고 CGV와 온스타일 그리고 CJ더마켓을 비롯해 메가MGC커피와 폴 바셋 그리고 이마트24와 랭킹닭컴 등 3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취급고 성장세.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기프트카드도 발행·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의 경우 전체 사용자 가운데 10~30대 비중이 88%에 달한다.


기업 고객은 통합형 상품과 브랜드 특화형 상품 가운데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이나 재약정 보상 그리고 임직원 복지 등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는 통합형 상품을 활용하고 특정 연령대나 관심사를 겨냥한 멤버십 보상에는 브랜드 특화형 상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업·대량구매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원콘 비즈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을 포함해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기업 고객의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맞춘 상품 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하고 생활과 밀접한 신규 사용처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규 공급처를 확보해 B2B 리워드 사업 기반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기업 고객의 리워드 운영 목적이 세분화되면서 상품의 브랜드 경쟁력과 활용 범위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프트카드의 활용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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