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초기 스타트업에 3000억 지원…‘IBK스텝업대출’ 출시
입력 2026.09.21 17:12
수정 2026.09.21 17:13
신보와 협약…성장 가능성 따라 최초·후속지원 단계별 공급
최초지원 최대 1.2%p·후속지원 최대 1.5%p 금리 감면
짧은 업력으로 자금조달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 지원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초기 혁신스타트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승관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일광 IBK기업은행 전무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1일 신용보증기금과 ‘초기 혁신스타트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용 상품인 ‘IBK스텝업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초기 자금을 공급한 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 추가 금융지원을 제공해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자금조달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상품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초지원과 후속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금융지원 구조가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은행과 신보 간 협약에 따라 신보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초기 창업기업이다.
짧은 업력 등으로 금융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최초지원 대상 기업에 최대 1.2%포인트(p), 후속지원 대상 기업에는 최대 1.5%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유일광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지원이 창업 초기 혁신 스타트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증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