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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민석, '나락대표' 소리 듣기 싫다면 개헌 개꿈서 깨어나라"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9.21 10:11
수정 2026.09.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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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취임 후 정부·여당 지지율 끝없이 추락"

"용혜인 탄생 '비례연합 위성정당'부터 금지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개헌추진단을 출범시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이라는 '개꿈'에서 깨어나길 바란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안철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김민석 대표가 개헌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할 때'라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의원은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20%, 인사 16%, 경제·민생 9% 순이었다"며 "즉 국민들은 개헌보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정부가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 대표는 불과 열흘 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켜볼수록 잘 된 인사'라며 극찬했었다"며 "그런 현실감각을 가지고 있으니, 지금 개헌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나 보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표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나락대표' 소리가 듣기 싫다면, 개헌이라는 개꿈에서 깨어나 민생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치제도가 문제라면, 최우선으로 용혜인을 탄생시킨 '비례연합 위성정당'부터 금지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비례정당 간판으로 국민들로부터 표를 받고, 동참한 기본소득당 같은 '떳다방' 정당에 개평처럼 의석을 나눠주는 국민 기만 행위를 또 할 것인가"라고 강하게 물었다.


또 "'비례 3선 국회의원 용혜인'을 민주당 손으로 만들어줄 것이 아니라면 비례연합 위성정당같은 편법이 통하지 않게 선거법부터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제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다"며 "민주당과 김 대표가 그 길에 나선다면, 저도 응원하겠다"고 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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