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부산 10시간 30분"…올 추석 귀성길 24일 오전 가장 막힌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9.20 11:36
수정 2026.09.20 11:36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짧아진 연휴에 고속도로 하루 605만대 몰릴 전망…추석 당일 684만대

귀경길은 25일 오후 최대 혼잡…24~27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진

ⓒ연합뉴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하루 평균 605만대의 차량이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귀성·귀경길이 혼잡할 전망이다. 특히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귀성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3093만명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휴 기간이 짧아지면서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541만대에서 올해 605만대로 11.8% 증가할 전망이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구간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10시간 30분, 서울~목포 10시간 45분, 서울~광주 9시간 30분, 서울~대전 6시간, 서울~강릉 7시간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차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 7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684만대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6.7%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정부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64개 구간에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추진한다. 면제 조치는 오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연휴 기간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 가격을 리터(L)당 100원 인하한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