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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FS, 화재 피해 주민 2만8000명에 지원금…총 45억원 규모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9.20 11:26
수정 2026.09.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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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금과 피해회복지원금 약 2만8000명 대상 지급 예정

인근 학교 발전기금 및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등 지역사회 지원 확대

서해구청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추진

ⓒ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45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한다.


CFS는 이번 지원 방안에서 약 2만8000명의 물류센터 인근 주민에게 생활지원금과 피해회복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특히, 석남1동과 신현동 일부 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1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이 제공된다.


석남1동 중 피해가 컸던 일부 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원, 세대당 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피해회복지원금은 화재로 인한 청소 등 피해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세대는 약 1만5000 세대로 추산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말 화재 이후 제공된 무료 건강검진, 병원비·약제비 지원, 긴급 구호물품 지급 등과는 별도로 마련됐다.


CFS는 인천 서해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지원금 지급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및 지급 절차가 확정되는 대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개별 피해가 확인된 주민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 절차도 운영한다.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역사회 전반을 위한 추가 지원도 포함됐다.


CFS는 화재로 휴교령이 내려졌던 신석초와 대피소로 사용된 신현초, 신현북초, 신현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에 총 1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한다.


또한, 석남동과 가정동의 독거노인시설, 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물품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화재 진압에 참여했던 소방공무원 자녀에게는 장학금을, 의용소방대에는 관내 소방서와 협의해 지원이 이뤄진다.


현장 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도 포함된다. 아울러, 서해구청과 협업해 지역 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하여, 자동화 설비 등 핵심 업무에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FS는 화재 직후부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약제비·병원비 지원, 병원 셔틀버스 운행, 청소비·세차비 지원, 전문 출장 청소 서비스, 대피소 구호물품 및 학교 마스크 지원 등 다양한 피해 지원을 진행해왔다. 7월 말부터는 현장 피해지원센터와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정종철 CFS 대표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손해사정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가 빠르게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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