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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이런 미녀가?...'태국 공주' 피차몬 주목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18 11:29
수정 2026.09.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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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종목 여자단체전 멤버로 출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연예인급 외모를 갖춘 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19세 신예 피차몬 오파트니푸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차몬은 17일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나고야행 비행기에 올랐다.


ⓒ피차몬 SNS 갈무리

'핑크'라는 애칭과 '태국 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피차몬은 2007년생으로 5살 때 처음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선수의 길을 걸은 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단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한때 세계랭킹 100위권에 머물렀던 피차몬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려 올해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와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잇따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오픈에서도 3위에 오르며 세계 톱20까지 진입했다.


피차몬의 강점은 적극적인 공격이다. 빠른 전개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어린 나이에도 강한 승부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붙으며 경험까지 쌓고 있어 향후 여자단식 판도를 흔들 차세대 주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피차몬 SNS 갈무리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피차몬은 태국 여자단체전 멤버로 출전한다. 개인전 출전권은 얻지 못했지만 태국의 메달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출국을 앞두고 피차몬은 "기대가 되고 싸울 준비를 마쳤다"며 "여자 단체전에서 태국이 메달을 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공격을 날카롭게 다듬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세의 나이에 세계 정상급 무대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피차몬. 이번 아시안게임은 '태국 공주'라는 별명을 넘어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릴 또 하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피차몬 SNS 갈무리
ⓒ피차몬 SNS 갈무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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