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반려동물 진료 이력 한눈에…‘펫수첩’ 베타 오픈
입력 2026.09.18 09:40
수정 2026.09.18 09:40
최근 3년 동물병원 방문·진료·백신 기록 확인
ⓒ네이버㈜
네이버가 동물병원 이용 이력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맞춤형 서비스를 내놨다.
네이버㈜는 플레이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내원 이력과 주요 관리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펫수첩’ 기능을 베타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병원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펫수첩’은 최근 3년 치에 달하는 동물병원 방문 일자와 병원명, 진료·백신 구분 및 진단 내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보여주어 보호자가 향후 진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반려동물이 여러 마리인 경우 동물별 필터를 통해 각각 나누어 볼 수 있고, 병원명을 선택하면 해당 병원의 플레이스 페이지로 연결돼 진료 예약 등의 후속 절차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동물병원에 내원한 경우 펫수첩의 해당 동물병원 내역에는 '예약 내역', '리뷰 쓰기', '다시 예약' 버튼이 함께 노출된다.
이용자는 지난 예약 내용과 자신이 남긴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병원을 다시 예약하는 것도 한 화면에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병원 전자차트(EMR) 솔루션 기업 인투씨엔에스의 AI가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주요 관리 정보를 요약해주는 ‘AI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AI 리포트는 반려동물의 ▲컨디션 ▲약 챙기기 ▲홈케어 등 요소로 구성되고, 요약 정보는 물론 세부 진료 내역 전문까지 제공한다.
네이버는 펫수첩 오픈 초기 인투씨엔에스를 활용 중인 동물병원 정보를 우선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른 EMR 솔루션을 활용하는 동물병원과도 연동 범위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이세훈 리더는 “펫수첩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을 탐색하는 것을 넘어 진료 이력까지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선보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동물병원 측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동물병원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5월 일본 최대 공공 전시회에서 AI 기반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소개하며 현지 지방자치단체 대상 사업 확대에 나섰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일상적인 안부와 건강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