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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리마켓, AI로 중고상품 ‘적정 시세’ 알려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9.18 09:41
수정 2026.09.18 09:4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상품 상태·유사 상품 가격 분석해 판매가 추천

ⓒ네이버

네이버가 중고거래에서 판매자가 상품 가격을 결정하고 구매자가 시세를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상품 상태와 유사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중고 시세를 추천해 판매자의 가격 책정 편의를 높이는 ‘AI 시세 추천’ 기능을 네이버 플리마켓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플리마켓은 안전거래 솔루션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간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AI 시세 추천 기능 도입으로 거래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세 추천 기능은 플리마켓과 카페에 게시된 동일·유사 상품 정보 및 가격대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플리마켓 '판매하기'의 거래글 에디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자는 ‘새 상품’부터 ‘사용감 많음’까지 등록하려는 상품의 상태를 선택하고, AI 추천 기반의 상품 시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플리마켓은 판매자의 보다 편리한 적정 가격 결정을 지원하고자 스포츠/레저, 디지털/가전 등을 시작으로 AI 시세 추천 기능을 전체 카테고리에 순차 적용하고, 오는 9월 30일부터는 구매자들도 판매자가 설정한 상품 가격과 AI 시세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상품 상세 화면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플리마켓은 지난 2일부터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를 연동하여 더욱 편리한 상품 정보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판매자가 상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사진 속 상품을 네이버 쇼핑 데이터와 매칭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하고, 사용감과 사양 등을 반영한 상품 설명도 제공한다.


네이버 플리마켓을 담당하는 구송이 리더는 “AI 시세 추천은 가격을 정하기 쉽지 않은 중고 거래에서 사용자들이 상품 상태 등에 따른 시세를 더욱 간편하게 참고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플리마켓과 네이버의 AI·커머스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판매자는 더 많은 구매자와 만나고 구매자는 다양한 상품을 안심하고 탐색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6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며 AI 기반 검색 경험을 확대했다. AI탭은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답변을 제공하고, 네이버 쇼핑·플레이스·지도·예약 등 서비스와 연계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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