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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용혜인 돌발 회견에 "사전 협의 없었다"…거취엔 말 아껴 등 [9/11(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9.11 18:11
수정 2026.09.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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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김용범 정책실장 사표 수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靑, 용혜인 돌발 회견에 "사전 협의 없었다"…거취엔 말 아껴


청와대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사전 협의 없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용 후보자 회견과 관련한 질문에 "어제 후보자의 기자회견은 대통령 순방 일정과 무관한 사안으로 저희와 따로 협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용 후보자는 지난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예고 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에 대해서는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라며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일각에서조차 억측과 악선동에 휩쓸리는 경향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이라고 밝혔다. 회견이 열린 날은 이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이었다.


▲트럼프, ‘5000달러+감세 영구화’ 돈폭탄 공약 계속…“공화당 찍으면 퍼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성인에게 5000달러(약 690만원)를 지급하겠다는 이른바 ‘트럼프 배당금’ 공약에 이어 자신의 감세 정책까지 영구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연설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여러분도 우리와 함께 승리하고 5000달러를 받게 된다”며 전날 발표한 배당금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승리하면 모든 트럼프 감세를 영구화해 민주당이 끝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에 현금 살포 공약에 이어 영구 세금 감면 공약까지 꺼내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지급 재원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전당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세 수입과 해외 투자 등을 거론하며 “수조 달러가 들어오고 있다. 우리 국민은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CBS 인터뷰에서는 5000달러 지급에 의회 승인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러나 미국 성인 약 2억 7000만명에게 모두 지급할 경우 단순 계산으로 약 1조 3500억 달러(약 1870조원)가 필요하다. 실제 집행에는 의회의 예산 승인 문제가 걸려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중기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尹 2심도 징역 4년 구형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함께 기소된 명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두 사람에 대한 구형량은 모두 1심과 같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총 2억7000만여원 상당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결과를 직접 전달한 여론조사 14회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 명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단 나머지 여론조사 44회는 명씨가 직접 전달하지 않아 부부와의 합의에 따라 제공된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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