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변한 톰 크루즈, 또 한국 온다…할리우드 배우 중 최다 내한 기록
입력 2026.09.11 16:03
수정 2026.09.11 16:05
10월 2일 기자간담회·레드카펫 참석…한국 관객과 만남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디거’를 들고 다시 한국을 찾는다. 연출을 맡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도 함께한다.
‘디거’ 스틸컷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1일 톰 크루즈와 이냐리투 감독이 10월 2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행사 장소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 방문은 톰 크루즈의 열세 번째 내한이다. 배급사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최다 내한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탑건: 매버릭’ 등으로 한국 관객을 만나온 그는 이번에는 괴짜 재벌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냐리투 감독도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2009년 서울에서 열린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의 큐레이팅을 맡아 방한한 바 있다.
‘디거’는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대재앙으로 번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톰 크루즈가 주인공 디거 록웰을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이냐리투 감독은 ‘버드맨’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춰 재앙에 직면한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다.
‘추락의 해부’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시 플레먼스 등도 출연한다.
‘디거’는 두 사람의 내한 행사 다음 날인 10월 3일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