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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국제물주간 2026’ AI·에너지 융합 물관리 선보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10 17:48
수정 2026.09.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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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열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미래형 물관리 모델 제시

한국환경공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인공지능(AI)과 에너지를 결합한 차세대 물관리 기술과 정책 모델을 국제무대에서 소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을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물 정책·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물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공단은 ‘물·에너지·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고 지속 가능한 물관리와 물산업 육성 방안을 다룬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하수처리와 물·에너지 넥서스’ 세션을 통해 기존 하수처리장을 오염물질 정화 시설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로 바꾸는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발표 주제는 미활용 하수열의 에너지화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 연계, 지능형 하수처리장 구축을 위한 AI 응용 방안, 하수처리장 자원 생산기지화 및 대체 수자원 활성화 등이다.


‘라오스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 지속가능한 협력 전략’ 세션에서 양국의 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협력사업도 논의한다.


국내 물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도 병행한다. 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신기술을 소개하는 ‘물산업 신기술 발표: 언팩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기업 프로젝트와 우수 중소기업 기술을 매칭하는 상생 프로그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몽골 현지 실증사업과 연계한 수출상담회, 프로젝트 참여 컨설팅도 진행한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에 맞춰 물과 에너지, AI를 융합한 물관리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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