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부담 던다…인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입력 2026.09.10 08:50
수정 2026.09.10 08:50
16~20일 33개 전통시장서 진행…국산 농축수산물 구매액 최대 30% 환급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오는16~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33곳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시민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줘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농축산물은 신포국제시장, 송현시장, 부평종합시장, 계산시장, 정서진중앙시장 등 13개 시장에서, 수산물은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작전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등 20개 시장에서 각각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을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행사 물량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면서 전통시장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