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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책박물관, 가족·학급 대상 5종 교육프로그램 9월부터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09 07:32
수정 2026.09.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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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가족 위한 '이덕무의 책방'과 청소년 진로체험 '뮤지엄 마케터' 신규 도입

가족과 학교 단체 대상 책문화 체험과 진로교육 프로그램 다양하게 마련

프로그램별 선착순 접수 진행, 세부 일정은 송파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9월부터 송파책박물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동반 가족, 초·중·고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위한 '조선의 책 사랑꾼, 이덕무의 책방을 채워라!'와 중·고등학생 학급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엄 마케터, 책의 선율을 담다'가 있다. '조선의 책 사랑꾼, 이덕무의 책방을 채워라!'는 가족이 함께 조선시대 장서가 이덕무의 책방을 여는 과정을 미션으로 수행하며, 송파책박물관 상설전시 1부 '향유'와 연계해 조선시대 독서와 장서문화를 체험한다.


ⓒ송파구

'뮤지엄 마케터, 책의 선율을 담다'는 박물관 내 다양한 직업 중 '뮤지엄 마케터'의 역할을 알아보고, 전시와 어울리는 음악을 담은 앨범을 박물관 굿즈로 기획·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박물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6~7세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조리 우리는 책요리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책의 구성과 제작 과정을 요리에 빗대어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레시피 조작북'을 만든다.


학교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잘 아는 송파, 자라는 우리2'와 '코드명 괴도: 사라진 책을 찾아라!'가 마련됐다. '잘 아는 송파, 자라는 우리2'는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이 송파와 조선시대 책문화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코드명 괴도: 사라진 책을 찾아라!'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이 방탈출 형식의 미션을 통해 박물관에서 사라진 책을 찾으며 시대별 베스트셀러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배운다.


접수는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학교 단체는 전화(02-2147-2502)로 예약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교육비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박물관을 직접 체험하며 책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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