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질주하던 늑대, 사랑 앞에서 깊어졌다…앤팀의 ‘마크 온 미’ [현장]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9.08 15:12
수정 2026.09.08 15:1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8일 오후 6시 미니 2집 ‘마크 온 미’ 발매

칼군무 대신 시선·표정·보컬에 집중…“성숙해진 모습 보여줄 것”

베루나돔 이어 10월 KSPO돔 입성…“롤라팔루자 무대도 서고 싶다”

강한 칼군무로 질주하던 앤팀(&TEAM)이 이번에는 속도를 낮추고 감정을 들여다본다. 자신이 가진 상처까지 인정해준 한 사람을 만나 마음을 여는 늑대소년의 서사를 통해 힘보다 여유와 표정, 목소리로 성숙해진 팀의 얼굴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프리즘 오디토리움에서 앤팀의 미니 2집 ‘마크 온 미’(Mark on Me)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키는 “지난 한국 활동 때는 긴장과 걱정이 컸지만 이번에는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며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무대 경험과 자신감도 쌓였다. 그동안 강한 에너지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깊은 감정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앤팀 ⓒ데일리안 전지원 기자

‘마크 온 미’는 앤팀이 이어온 늑대소년 서사의 다음 장이다. 하루아는 “지금까지 혼자였던 늑대들이 서로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흉터와 상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 마음을 여는 과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니콜라스는 “서로의 마음에 오랫동안 흔적을 남기는 앨범”이라며 “강한 늑대의 모습뿐 아니라 자신을 유일하게 인정해준 사람을 향한 마음도 담겼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마크 온 미’는 앤팀이 앞서 보여준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위 온 파이어’(We On Fire)와는 다른 방식의 퍼포먼스를 앞세운다. 케이는 “큰 동작과 칼군무보다 노래의 분위기에 맞춰 시선과 표정을 표현하는 데 신경 썼다”며 “힘을 뺀 아웃트로 댄스 브레이크도 처음 시도했다. 이전과 다른 앤팀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팀은 SBS ‘인기가요’ 1위를 목표로 세웠다. 죠는 “‘인기가요’ MC인 의주 형이 저희 이름을 1위로 불러준다면 멤버들과 르네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바랐다.


앤팀 의주 ⓒ데일리안 전지원 기자

의주는 “‘백 투 라이프’ 활동이 앤팀의 이름과 무대를 알리는 시간이었다면 이번에는 더 깊어진 매력을 각인시키고 싶다”며 “케이팝(K-POP) 팬들이 기대하는 음악과 앤팀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대의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앤팀은 최근 일본 베루나돔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는 서울 KSPO돔에 입성한다. 하루아는 “오랫동안 응원해준 한국 르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로는 더 넓은 글로벌 무대를 꼽았다. 케이는 “아직 가보지 못한 지역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고 마키는 “앤팀 노래 중에는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곡이 많다. 언젠가 롤라팔루자 무대에 앤팀으로 서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앤팀의 미니 2집 ‘마크 온 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