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기본설계 접수…11월 우선 착공 돌입
입력 2026.09.08 08:12
수정 2026.09.08 08:13
가덕도신공항 조감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기본설계 접수…11월 우선 착공 돌입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전날 수의계약 예비 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도서를 제출받았다. 제출된 기본설계도서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공법·장비, 공정계획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증한다. 국토부는 이달 중 심의를 진행하고 다음 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 우선 시공분 공사에 들어간다. 본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수해 203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한다.
목동13단지, 삼성물산 단독 응찰…1차 입찰 유찰
공사비가 2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3단지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이 전날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경쟁입찰이 성립하지 않으면서 1차 입찰은 유찰됐다. 대신자산신탁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2차 입찰도 유찰되면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수의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목동13단지는 기존 2280가구를 지하 4층~지상 49층, 385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총 2조3762억원으로 3.3㎡당 980만원 수준이다.
오세훈 “서울 전역 ‘주거 지옥’…민간임대 대책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월세 가격 급등으로 서울 전역이 ‘주거 지옥’이 되고 있다며 정부에 민간임대시장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62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월세 난민으로 내몰려 더 이상 서울에서 살 수 없다는 시민들의 절규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등록민간임대주택은 40만7000가구로 전체 임차주택의 약 20%를 차지하며 등록임대사업자는 약 9만3000명이다. 오 시장은 관련 세제 혜택을 없애면 임대 물량이 매매시장으로 이동해 세입자의 주거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