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금리 상승에 전국 분양전망지수 하락세
입력 2026.09.09 06:10
수정 2026.09.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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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전국 분양전망지수 하락세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월보다 6.9포인트 하락한 86.3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84.0, 비수도권은 86.8로 모두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서울도 97.3에서 93.9로 떨어졌다. 반면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108.8로 올랐고 분양물량 전망지수도 가을 성수기와 공급대책 기대에 97.1로 상승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방 미분양 적체와 청약 수요 위축 우려로 105.9까지 뛰며 미분양 증가 전망이 우세해졌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장기전세 20년 뒤 퇴거해야”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장기전세주택의 ‘20년 만기 퇴거’ 원칙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조사에서 만기 퇴거 찬성률은 73.9%였고, 현행 최장 거주기간 20년이 적정하다는 응답도 53.2%로 과반을 차지했다. 장기전세 공급 확대에는 78.3%가 찬성했으며, 가장 중요한 역할로는 ‘무주택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가 마련 기회를 지원하는 것’이 38.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서울시는 미리내집 등을 통해 장기전세의 주거사다리 기능과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리 부담에 주담대 연체 급증
올해 6월 말 주담대 잔액은 779조2000억원으로 2022년 말보다 21% 증가했지만, 1개월 이상 연체 채권은 같은 기간 1조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120% 급증했다. 3개월 이상 장기 연체와 고정이하여신도 두 배 안팎으로 늘었다. 은행별 연체 잔액은 NH농협은행이 51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이 뒤를 이었다. 전북은행은 연체율이 6개월 만에 0.19%에서 0.95%로 급등했다.
LH, 3년간 서울 도심 매입임대 2만가구 공급
LH가 향후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청년임대주택이 1만5000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3400가구 수준이다. 청년주택은 동대문구 1580가구, 강동구 1543가구, 구로구 1388가구, 강서구 1275가구 등 1000가구 이상 규모로 공급된다. LH는 신축매입사업을 개선해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