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자녀 상가 보유 은폐' 의혹에 "누락 발견해 추가 제출"
입력 2026.09.07 16:04
수정 2026.09.07 16:19
"장남 부동산 내역 관련사항 누락 지난 4일 발견"
"목록 종합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추가 못한 것"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정치권에서 제기된 자녀의 상가 보유 은폐 의혹에 대해 "필요 자료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강 후보자는 지난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 내용 중,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서 장남의 부동산 내역 관련사항이 누락된 것을 지난 4일 발견했다"며 "즉시 국회와 유관기관에 관련사실을 설명하고 팔요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준비팀은 "해당 부동산 내역은 2026년 정기 재산신고 이후에 추가된 사항"이라며 "관련된 지방세 납부내역은 이미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했으나, 정기 재산신고 내역을 토대로 목록을 종합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추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천하람 개혁신당 댕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 후보자의 아들이 7억원대 상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내용이 강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 내역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천 권한대행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아들은 지난 6월 30일 분당 양지마을 상가를 7억 원에 매입했다.
천 권한대행은 중견기업에 취직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강 후보자의 아들이 7억 원이나 되는 자금을 마련해 상가를 매입한 데 대해 '자금 증여' 의혹도 제기했다.
천 권한대행은 "강 후보자는 반드시 국민 앞에 아들이 어떻게 7억원을 마련했는지, 누가 증여를 했는지, 왜 상가를 매입했는지 등을 소상히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