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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잇고 지역경제 살리고”…인천대로 2단계 ‘상생 승부수’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07 14:38
수정 2026.09.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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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약…하도급·자재·장비·인력 참여 확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노선도 ⓒ 인천시 제공

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장비·인력의 참여를 확대하는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인천시는 7일 시청에서 포스코이앤씨,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공공사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건설장비·인력 활용 비율을 각각 70% 이상으로 높이는 데 노력한다.


인천시는 하도급 실태와 협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행정 지원에 나서며, 전문건설협회는 우수 지역업체를 발굴해 시공사에 추천한다.


이번 협약은 8211억원이 투입되는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을 지역 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일감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5.64㎞의 상부도로를 개량하고 4.27㎞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대형 SOC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착수했으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도로 구조를 개선해 도심 단절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업체와 인력, 장비, 자재를 적극 활용해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는 도시공간을 연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업체 참여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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