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보다 먼저 ‘존중’…인천시, 부모·아이 소통법 교육
입력 2026.09.06 12:16
수정 2026.09.06 12:16
아동권리 관점에서 건강한 양육문화 모색…시민 누구나 참여
공감과 존중으로 함께 자라는 부모와 아이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민 대상 아동권리교육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감과 존중으로 함께 자라는 부모와 아이’를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를 일방적인 양육 관계가 아닌 서로 존중해야 할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정에서 이뤄지는 대화와 관계 형성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는 취지다.
교육에서는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의미를 살펴보고, 부모와 자녀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다룬다.
특히 교육 내용을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생활 속 대화 사례와 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아동의 권리와 양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현장 참석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은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 건강한 대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