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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낸드 1위 YMTC, IPO 심사 착수…지연 우려 넘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9.04 19:55
수정 2026.09.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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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권거래소, YMTC에 첫 질의서 보내

앞선 CXMT 대규모 IPO로 유동성 부족 우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양쯔메모리(YMTC) 공장에서 양스닝(오른쪽) 양쯔메모리 당시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반도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 신화/연합뉴스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제조사 양쯔메모리(YMTC)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심사 질의 단계로 넘어갔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YMTC에 기업의 운영 등에 대한 추가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첫 번째 질의서를 발송했다. IPO 신청서 접수 약 12일 만이다. 이는 앞서 상장에 나선 딥로보틱스, 상하이잉관반도체와 비슷한 속도다.


사실상 공식적인 상장 심사가 착수된 셈이다. 지난달 YMTC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반에 IPO를 통해 약 46억 달러(330억 위안)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고도화와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YMTC의 상장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중국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CXMT)가 대규모 IPO에 나서면서 시장 유동성이 부족해졌다는 판단에서다.


리밍훙 이타이거 프라이빗 펀드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규모 IPO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면 규제 당국이 상장을 보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대기업의 자금 조달과 시장 활성화 중에서 무엇이 우선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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