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필름 제조공장서 발생한 화재, 5시간 만에 진화…한때 대응 2단계
입력 2026.09.04 17:35
수정 2026.09.04 17:35
인근 공장으로 옮아 붙어 건물 7개 동 태워
경찰·소방 당국,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조사 방침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국가산업단지 내 필름 제조공장 화재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필름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7개 동을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다.
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3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국가산업단지 내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공장으로 옮아 붙어 건물 7개 동을 태우고 119 소방대에 의해 5시간 만인 오후 3시6분쯤 진화됐다.
공장 직원과 관계자 등은 화재 발생 직후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전 10시2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42분쯤에는 2단계로 상향하고 장비 67대와 16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2층, 전체면적 473㎡ 규모의 철골조 건물이며 창고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