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286톤 예인선 부산 앞바다서 전복...선원 2명 구조·6명 수색 중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02 15:59
수정 2026.09.02 16:00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구조 선원 중 1명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 이송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돼 실종된 승선원 8명 가운데 2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부산해경 등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30분께 부산 오륙도 남동쪽 약 9㎞ 해상에서 286톤급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됐다.


ⓒ부산해양경찰서

사고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사고 해역을 지나던 화물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선원 1명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선내에서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해당 선원은 연안 구조정으로 민락항에 이송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13척,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6명을 찾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조류와 파고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은 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도 구조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 있던 상선 M호를 예인하러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M호가 티엔에스캐처호의 전복 사실을 부산항 VTS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