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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울산 동구 재난 피해 복구에 1억원 지원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9.02 15:47
수정 2026.09.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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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활어센터 화재·집중호우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성금

피해 상인 영업 재개 위한 장비 지원·임직원 자원봉사도

"피해 주민 일상 회복·지역 상권 활력 회복에 힘 보탤 것"

경기도 분당 HD현대 글로벌센터 ⓒHD현대

HD현대가 대형 화재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산 동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피해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위한 복구 지원에도 나선다.


HD현대는 2일 울산 동구청에서 최헌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 천기옥 울산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재난구호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HD현대중공업 5000만원, HD현대일렉트릭 2500만원, HD현대건설기계 2500만원 등 HD현대 3사가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방어진활어센터 화재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 동구에서는 지난달 22일 원인 미상의 화재로 방어진활어센터 점포 57곳이 소실됐다. 이어 30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까지 발생하면서 방어동과 일산동, 화정동 일대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HD현대와 울산 동구청은 추석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모금을 추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4일 장비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방어진활어센터 현장에 투입해 긴급 복구작업도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화재 잔재물과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상인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도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천기옥 울산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가장 먼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HD현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과 상인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는 2016년 울산 태화강 범람과 2019년 강원도 대형 산불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성금과 인력, 장비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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