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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장관직 사퇴 요구 즉답 피해…"청문회 준비 잘 할 것" 등 [9/2(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9.02 17:00
수정 2026.09.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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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진현우 기자

▲용혜인, 의원·장관직 사퇴 요구 즉답 피해…"청문회 준비 잘 할 것"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용 후보자가 2일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다.


용 후보자는 야권 및 여성계 등에서 의원직 사퇴 및 장관직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문회를 잘 준비하면서 생각을 잘 정리해 전달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다.


취재진 앞에서 선 용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의원이나 장관직을 사퇴할 생각이 없는가'라고 묻는 취재진에게 "청문회 과정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이라며 "청문회를 잘 준비하면서 내 생각을 잘 정리하고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비례대표 의원과 장관직을 유지하는 것이 특혜를 독점하는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고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나도 많이 경청하고 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국민과 소통하며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돈 벌 땐 좋았는데"…불장 끝나자 개미 반대매매 13배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에 개인투자자들이 '빚투'(빚내서 투자)에 뛰어들었지만, 급락장이 닥치자 후폭풍도 커졌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배 급증했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0개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예탁증권담보융자 관련 반대매매는 지난 7월 하루 평균 2258계좌, 438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622계좌, 33억7700만원과 비교하면 계좌 수는 3.6배, 반대매매 금액은 약 13배로 늘었다.


▲정부, 네팔 홍수 실종 한국인 9명 휴대전화 위치추적 추진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현지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수색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관련해 "네팔 측과 협의해서 어느 정도 진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네팔군과 함께 헬기와 드론을 동원한 항공 수색에 이어 도보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수색 범위가 넓은 데다 산악 지형이 험하고 토사와 진흙이 쌓여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실종자들의 휴대전화가 현지 기지국과 마지막으로 연결된 위치 등을 확보할 경우 수색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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