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해수부 “호르무즈 피격 선박, 우리 배 아냐…韓 선원도 없어”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02 08:30
수정 2026.09.02 08:3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외신, 31일 장금상선 선박 피격 보도

장금 소유 아닌 ‘재용선’한 선박

韓 선원 없어…해수부 “우리와 무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을 지나가고 있는 화물선을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3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다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당한 배는 장금상선 소유가 아닌 것으로 해양수산부가 공식 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 소유 선박 1척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해상보안 분석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장금상선이 소유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소유한 유조선 ‘시드르’호가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공지를 통해 선박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에 피격당했다고 보고했으나 해당 선박의 명칭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2일 “피격 당한 배는 우리 국적이 아닌 라이베리아 국적으로 확인됐다”며 “장금상선이 해당 선박을 용선(빌림)했으나, 이를 다시 재용선(다시 빌려줌) 한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은 국내 해운업 등록 이력이 없고, 한국 선원이 탑승하지도 않았다”며 “우리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