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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수성’…229억에 최대 20년 운영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9.01 17:07
수정 2026.09.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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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외관)ⓒ 롯데백화점

롯데쇼핑이 국가철도공단이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서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신규 계약 절차를 거쳐 영등포점 운영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롯데백화점은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 기간을 확보했다. 낙찰가는 229억6000만 원이다. 갱신 여부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단은 올해 2월부터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4차 공개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낙찰로 롯데백화점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등포점을 운영하면서 대규모 리뉴얼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상품기획(MD)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 차별화에 나서 영등포점을 서울 서부권 대표 백화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입찰을 통해 영등포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며 “차별화된 MD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서울 서부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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