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도보 탐험 '와일드 사바나' 12일 오픈
입력 2026.09.01 12:11
수정 2026.09.01 12:11
기린·코끼리·코뿔소 등 15종 관찰
로스트밸리·리버트레일 구간 무료 개방
11월 말까지 현장 줄서기 체험 가능
ⓒ삼성물산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사파리 현장을 직접 걸으며 동물을 관찰하는 도보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가을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와일드 사바나'는 관람객이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걸으며 기린, 코끼리, 코뿔소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 유료로 운영되던 '리버트레일' 구간도 무료로 개방한다. 관람객은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물길에 조성된 부교를 따라 걸으며 초식동물은 물론 사자, 하이에나 등 맹수도 함께 볼 수 있다.
탐험 코스에는 동물별 관찰 포인트와 포토스팟, 코뿔소 전용 관람존 등이 마련됐다. 사육사가 들려주는 생태 스토리텔링도 진행돼 동물의 행동 습성과 멸종위기종 보전 가치 등을 배울 수 있다. 전체 코스는 로스트밸리 입구에서 출발해 약 1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완주한 관람객에게는 탐험대원 기념 인증서가 제공된다.
앞서 에버랜드는 올봄 '워킹사파리'를 시범 운영해 한 달여간 35만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동선과 콘텐츠를 보완한 것이다. '와일드 사바나'는 오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에버랜드 방문객 누구나 현장 줄서기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동물 콘텐츠 운영 노하우로 고객이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가을 많은 분들이 사파리를 직접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