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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도 타보고 산다…차봇, 하루 40만원대 단기 구독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9.01 09:21
수정 2026.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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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맥라렌 등 약 20종 운영

1일·3일·7일 이용 가능…서울·경기 원하는 장소로 탁송

3D 가상 전시장부터 구매·금융 상담까지 연계

ⓒ차봇모빌리티

차봇이 수억원대 슈퍼카를 구매하기 전 일상에서 충분히 이용해 볼 수 있는 단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봇 모빌리티는 슈퍼카 구매 상담과 단기 구독을 결합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슈퍼 클래스 차봇’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용 가능한 차량은 포르쉐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약 20종이다. 고객은 차량을 1일·3일·7일 단위로 구독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하루 4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프라이빗 탁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반납할 수 있다. 짧은 시승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승차감과 시야, 승하차 편의성 등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차량을 비교해 주는 맞춤형 컨시어지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 상담사가 희망 모델과 예산, 이용 목적 등을 확인한 뒤 적합한 차량과 구매 조건을 제안한다.


여러 브랜드의 재고를 비교하고 일시불과 할부, 리스, 장기렌트 가운데 고객의 자금 운용 방식에 맞는 조건도 검토한다. 재고 확인과 조건 협의, 계약까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차봇은 슈퍼카를 온라인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3D 가상 전시장도 개설했다. 고객은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외관과 주요 특징을 살펴본 뒤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차봇은 온라인 탐색과 단기 구독, 구매 상담을 연결해 슈퍼카 고객의 구매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선보인 그랜저 3D 가상 전장에 이어 슈퍼카로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단기 구독 상품은 차봇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상품 판매 채널 ‘셀렉트 엑스’에서 예약할 수 있다. 원하는 차량과 이용 기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차량과 일정, 이용 조건 등을 안내한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수억원대 차량을 짧은 시승만으로 결정해야 했던 부담을 줄이고 충분히 경험한 뒤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자 했다”며 “구매와 금융, 보험, 관리까지 차량 이용 전반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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