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대학생 AI 모의해킹으로 보안체계 점검
입력 2026.08.31 11:38
수정 2026.08.31 11:39
실제 공격 가정…탈주닌자팀 최우수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본원에서 ‘AI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 대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공기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취약점을 찾고 침해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본원에서 ‘AI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3인 1팀으로 KISA와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고 영향도를 분석했다.
각 기관 보안 담당자는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한 뒤 차단과 복구를 수행하며 침해사고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세 기관은 대회 기획과 모의해킹 환경 구축, 운영을 공동으로 맡았다.
취약점의 중요도와 활용 가능성, 영향도 등을 평가해 3개 팀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전남대학교 김경준·양시은·조아영 학생으로 구성된 ‘탈주닌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동근 KISA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 인재와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