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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승격 1년…고품질 데이터와 안전한 연결체계 강화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8.31 12:00
수정 2026.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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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CI. ⓒ국가데이터처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품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국가데이터 활용 기반이 강화된다. 출범 1년을 맞은 국가데이터처는 국민 삶과 정책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략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제32회 통계의 날’을 맞아 9월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안형준 데이터처장과 강기훈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 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계조사에 협조한 국민과 학계 전문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신뢰받는 통계를 생산해 온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데이터처 승격 이후 1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AI와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환경에서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도 제시한다.


우선 AI 성능 향상에 필요한 고품질 국가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와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데이터가 필요한 곳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모두의 국가데이터’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확한 정책 수립과 국민 안전, 지역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도 강화한다. 단순한 통계 생산을 넘어 국가데이터를 실제 정책과 국민 생활의 변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통계의 날과 데이터처 승격 1주년을 맞아 데이터를 AI 친화적으로 만들고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민 삶을 발전시키는 데이터 전략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한다.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도 국가데이터를 총괄하고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연결해 AI 시대를 이끄는 국가 데이터플랫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과 조사에 협조한 사업체·가구 등 통계유공자와 단체에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국가데이터 활용대회와 국가승인통계 활용 디지털콘텐츠 공모전,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데이터처는 이번 통계의 날을 계기로 통계 생산기관을 넘어 국가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AI 활용에 적합한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하는 국가 데이터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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