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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국인 유학생 시신 일부 추가 수습…살해범 진술 장소서 발견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30 10:12
수정 2026.08.30 10:1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중국인 대학 강사' 피의자, 비교적 협조적인 진술 태도 유지

警, 정씨 이동 경로 담긴 GPS 자료 확보…전후 행적 분석 중

남은 수사 절차 마무리한 뒤 내주 중 피의자 검찰 송치 방안 검토

지난 25일 오후 11시50분쯤 경북 경산경찰서로 20대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가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산에서 같은 국적 대학 강사에 살해된 중국인 유학생의 시신 일부를 추가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경산경찰서는 전날 중국인 강사 정모(31)씨가 진술한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 피해자 시신 일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현재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해 비교적 협조적인 진술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수색을 종료하지 않고 남은 시신을 최대한 수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신 유기 과정에 정씨가 이동한 경로가 담긴 GPS 자료도 확보해 범행 전후 행적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피의자 진술 검증, 시신 수습 등 남은 수사 절차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 중 정씨를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20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한때 자신의 수업을 들었던 중국인 유학생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됐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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