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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484가구…임대·분양 ‘소셜믹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8.30 11:15
수정 2026.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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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공공도서관 3470㎡ 조성…SOC 확충

상일동 빌라단지 정비계획 수정가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조감도. ⓒ서울시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484가구가 공급된다. 용적률 1175%를 적용하는 등 높이규제를 완화하고 단지 내 임대가구와 분양가구를 구분 없이 구분 없이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재정비분과)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구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용적률 1175%이하, 건폐율 50%이하, 높이 167m이하로 규제를 완화해 공동주택과 근생 등 용도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2㎡~105㎡ 아파트 총 48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50가구(공공임대 25가구, 장기민간임대 25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 임대가구와 분양가구를 구분없이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추진한다.


퇴계로와 진양상가에 면하여 개방형녹지(1625㎡)와 가로활성화용도(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해 종묘에서 남산까지 세운 녹지축과 연계한 도심숲, 시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번 계획에서는 공공기여량을 기정보다 1.8배(약13→24%) 대폭 상향해 공공성과 지역 상생을 크게 강화했다. 지역 내 부족한 문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위해 지상2~3층에 연면적 3470㎡ 규모의 도서관을 조성한다. 도서관은 열린 열람실, 워크숍 공간, 이순신기록관 등으로 공간계획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세운지구 남측 진입관문으로서 남산과 도심을 잇는 쾌적한 녹지생태 복합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일동 빌라단지. ⓒ서울시

한편 위원회는 강동구 ‘상일동 빌라단지(통합)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상일동 빌라단지는 현대․삼성․우성․효성․대림․빌라 5개 연립주택 단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기존 498가구에서 공공주택 공공주택 121가구를 포함한 총 1492가구, 최고 29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명일근린공원 방향으로 점차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명일근린공원 방향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 내외부에서 주변 녹지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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