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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권역별 진로·진학 상담센터 설치…2027년 본격 운영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28 11:04
수정 2026.08.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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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서정동·안중읍에 조성

초중고생·학부모 대상 1대1 맞춤형 상담 제공


28일 간부회의에서 ‘진로․진학 상담센터 설치․운영계획’을발표, 회의중인 최원용시장ⓒ평택시제공


평택시가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남부·북부·서부권에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28일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진로·진학 상담센터 설치·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센터는 합정동(남부권), 서정동(북부권), 안중읍(서부권)에 각각 조성된다.


진로·진학 상담센터는 급변하는 교육제도와 입시환경에 대응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기존 설명회와 특강 중심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상시 1대1 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에서는 진로검사와 해석 상담, 고입·대입 진학 컨설팅, 학습관리와 입시전략 상담, 모의면접 등을 학생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맞춰 지원한다.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특강도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입시정보 접근성에 따른 지역·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별 적성과 관심 분야, 학업 여건을 반영한 단계별 진학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 입시상담과 사교육 의존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전망된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평일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 상담 인력을 확보하고 충분한 상담 시간을 보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는 현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 상담 분야와 이용 요일·시간대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별 운영시간, 프로그램, 예약 방식 등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충분히 접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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