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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부터 전기버스까지…한국타이어, 유럽 상용차 시장 뚫는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28 10:43
수정 2026.08.28 10:43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트럭·버스용 제품군 전시

전기 타이어부터 관리 솔루션까지 포트폴리오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 규모 상용차 전시회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제품과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AA 트랜스포테이션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 기업들이 상용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상용차 부문에서 6번째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 체계인 ‘스마텍’을 적용한 트럭·트레일러·버스용 제품군을 선보인다. 트레일러용 신제품과 겨울철 주행 환경에 특화한 대형 카고·트랙터용 타이어도 처음 공개한다.


스마텍은 안전성과 주행거리, 칩앤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상용차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종합적으로 높인 기술 체계다.


운송 환경에 따라 고속 장거리용 ‘스마트 라인’과 중장거리용 ‘스마트 플렉스’, 전기 시내버스용 ‘e스마트 시티’ 등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용 타이어 ‘LF95+’와 재생 타이어 ‘알파트레드’도 소개한다.


제품 판매를 넘어 운송사업자의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도 제시한다. 타이어 상태와 교체 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국 스마트 플릿’을 통해 상용차용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도 전시한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 콘셉트 타이어’와 3축 구형 타이어 구조를 적용한 ‘휠봇 2’를 통해 미래 타이어 기술과 디자인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을 비롯해 영국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와 독일 물류 운송 박람회, 더 타이어 쾰른 등 유럽 주요 상용차 전시회에 참가하며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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