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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아니고 유어 아너’…박세현, 넷플릭스 1위에 “망한 우원가 보러 오세요”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8.27 12:39
수정 2026.08.27 12:40

2024년 종영작, 넷플릭스 공개 엿새 만에 국내 시리즈 정상

배우 박세현이 드라마 ‘유어 아너’의 넷플릭스 1위 역주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세현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아니고 ‘유어 아너’”라는 글을 올렸다. 종영한 지 약 2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다시 주목받은 작품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에 빗댄 것이다.


그는 “‘은필리어’라는 애칭을 오랜만에 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마음을 많이 들여 촬영했던 작품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박세현 SNS

이어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우당탕 크게 망한 우원가(家) 구경 오세요”라며 작품 시청을 독려했다.


‘유어 아너’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 전편이 공개된 뒤 엿새 만인 26일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공개 다음 날 9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23일 5위, 24일 3위, 25일 2위로 꾸준히 상승한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박세현은 극 중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의 막내딸 김은을 연기했다. 깨끗하고 순수한 성품을 지녔지만 집안의 비밀과 비극에 휘말리는 인물로,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과 애틋한 관계를 그렸다.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려는 판사 송판호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쫓는 조직 보스 김강헌의 대치를 그린 작품이다. 2024년 8월부터 9월까지 지니TV와 ENA를 통해 방송됐으며, 1.7%로 출발한 시청률은 마지막 회에서 최고 6.1%까지 올랐다.


당시 제한적인 시청 경로에도 배우들의 열연과 촘촘한 전개로 입소문을 탔던 ‘유어 아너’는 넷플릭스 공개를 계기로 한층 넓은 시청자층을 만나며 종영 2년 만에 다시 흥행하고 있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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