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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섬뜩"…제주 실종자 잇단 발견에 5년 전 글 재조명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27 10:31
수정 2026.08.27 10:32

최근 제주에서 실종자 4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자 5년 전 온라인에 올라왔던 제주 여행 안전 조언 글이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


25일 KNN 뉴스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실종자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된 뒤 지난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던 글이 다시 공유되고 있다.


ⓒKNN 뉴스 영상 갈무리

자신을 제주도민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평일에도 사람이 거의 찾지 않는 한적한 장소 등을 언급하며 "여성 혼자 또는 여성끼리 인적이 드문 곳을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당시에는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일반적인 안전 당부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최근 관련 글이 다시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은 "지금 보니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제주에서 겪은 안전 관련 경험담도 함께 재조명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성현우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제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자신을 위협했다"며 당시 상황을 공개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주에서는 최근 사흘 사이 실종자 4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농장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의 시신이 확인됐으며같은 날 애월읍 계곡 인근에서도 또 다른 실종자가 발견됐다. 앞서 22일 구좌읍 송당리에서 60대 남성이, 23일 조천읍 신흥리 인근 해상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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