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신드롬, 무인 공간 창업상품 '다락 오너스' 출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은 본사 직영점 내 개별 창고 유닛에 투자할 수 있는 무인 공간 자산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 내 유닛을 대상으로, 개인이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세컨신드롬이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CS)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는 구조다. 수익은 운영 실적에 따라 정산된다. 참여 대상 지점은 본사가 3년 이상 직접 관리하고 유닛 점유율이 80% 이상인 지점 중에서 선정된다.
ⓒ세컨신드롬
세컨신드롬은 역삼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10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참여 금액은 유닛 15개 기준 최소 3000만 원부터이며, 참여 기간은 3년에서 1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최소 참여 기간이 지나면 소유권 양도도 가능하다.
기존 가맹점이나 점포 창업과 달리 본사가 운영하는 공간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입지 분석, 마케팅, 고객 응대 등 주요 운영은 세컨신드롬이 전담한다.
해외에서는 셀프스토리지가 부동산 투자 자산군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컨신드롬은 미국 등 해외 시장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국내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락 오너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모집하며 1대 1 상담을 통해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실제 수익은 지점별 운영 실적, 점유율, 비용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셀프스토리지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산 운영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며 "본사의 10년 운영 경험과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공간 자산 운영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컨신드롬은 전국 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누적 회원 수는 12만명, 재계약률은 91.6%에 달한다. 매장에는 지능형사물인터넷(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특허 기술을 적용한 원격 온·습도 및 보안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미니창고 다락은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셀프스토리지 브랜드로, 2026년 8월 기준 전국 250호점, 전용면적 1만2000평, 2만 개의 보관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