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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스토어 매출로 신용평가…케뱅·웰컴저축은행과 협업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8.26 18:55
수정 2026.08.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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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방문자·판매금액 등 활용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대출심사 지원

금융위 지정대리인으로 신규 지정

금융위원회는 26일 제10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판매 실적과 결제 내역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의 대출 심사를 지원한다.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상환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던 금융소비자의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10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 등이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 일부를 위탁받아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케이뱅크와 웰컴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심사 업무 일부를 위탁받는다.


개인사업자의 스마트스토어 방문자 수와 판매금액, 개인의 결제 및 콘텐츠 생성 실적 등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정보와 결합해 대안신용평가를 진행한다.


케이뱅크와 웰컴저축은행은 해당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대출을 실행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대출상품 중개도 담당한다.


서비스 대상은 소상공인과 신용점수 상위 50% 이하 중저신용자 등이다. 온라인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대출을 받기 어렵거나 높은 금리를 부담했던 소비자의 자금 조달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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