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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북유럽 방산 시장 공략…해양 무인체계 전면에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8.26 14:37
수정 2026.08.26 14:37

북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DALO 인더스트리 데이즈 2026’ 참가

무인수상정·AUV 등 첨단 해양 무인체계 전시…DALO 청장 방문

지난 20일 덴마크 헤닝에서 열린 ‘DALO 인더스트리 데이즈 2026’ LIG D&A 부스에서 덴마크 해군 관계자들이 무인수상정 등 첨단 해양 무인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IG D&A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무인수상정(USV) 등 첨단 해양 무인체계를 앞세워 ‘북유럽 바닷길’ 공략에 나섰다.


LIG D&A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 헤닝에서 열린 북유럽 최대 방산전시회 ‘DALO 인더스트리 데이즈 2026’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IG D&A는 무인수상정 ‘시 소드’, 항만감시체계(HUSS),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주요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덴마크 국방획득군수기구(DALO) 청장이 LIG D&A 부스를 방문해 주요 전시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DALO는 덴마크군의 무기체계 획득과 군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LIG D&A는 최근 발트해와 북해를 둘러싼 안보환경 변화로 북유럽 국가들의 해양 감시·정찰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핵심 해양 인프라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인명 손실 위험을 줄이고 넓은 해역에서 지속 임무가 가능한 무인체계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회사는 무인수상정과 항만감시체계, 수중자율기뢰탐색체 등 수상·수중 무인체계를 중심으로 북유럽 해양 방산시장 진출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감시정찰과 지휘통제, 통신 등 기존 기술을 무인체계와 연계해 각국 작전환경에 맞춘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솔루션도 제시할 방침이다.


LIG D&A 관계자는 “북유럽은 해양 감시, 정찰과 무인체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무인수상정을 비롯한 첨단 해양 무인체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해와 발트해까지 K-방산의 새로운 바닷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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